February 19, 2010

snow

엊그제 새벽
작업을 끝내놓고 나와보니
정말 장마철 비처럼 눈이 내리고있었다
내차위에도 너무 많이 쌓이고
길도 미끄러워 차는 두고가기로했다
걸어가는데도 가로수길에는 많은눈이내렸고
늦은새벽 고요한 가로수길에는 눈내리는 소리만 들렸다
정말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구하러 가로수길을 돌아다니던
4년전 그때의 조용하던 가로수길로 돌아온거같았다

2 comments:

  1. 한국에두 눈 대박 많이왔네요^ㅡ^
    저두 저번주에 눈 많이 왔을때 사진 몇장 찍고 아~누가 찍었는지 암튼 예술이야~이러면서 혼자 뿌듯해 했는데.. 오빠가 찍은사진 보니까 뭐 당연한거긴 하지만 비교도 안돼네요..ㅋ
    이번주는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이번주말은 좀 따뜻하게 보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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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치 무대 세트장같아요. 예뻐라!
    이번년도엔 토론토보다 한국이 더 눈이 많이 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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