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6, 2009

badder meinhof


개봉관도 몇 없었고 금방 내려졌지만 꼭 보고싶던 영화였다
그리고 2009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밤
방에 불을 모두끄고 볼륨을 크게올려놓은채
딸기우유와 프링글스를 옆에 끼고 3시간가까이 되는 이영화를 보았고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많은것을 생각하게되었다
자유와 신념에 대한 스스로의 가치를 돌아보게되는 계기도 되었고
독일영화에 대한 편견또한 크게 바뀌게 되었다
영화내내 RAF(Red Army Faction)라는 그들의 조직명이 나올때마다
Rafsimons가 저기에서 유래된옷인가  하는 쓸데없는 의문도 생겼었다
실화라는 점과
타인의 삶에 마티나게덱의 연기가 무척이나 인상깊었던
오랜만에 본 꽤나 훌륭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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