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4, 2010

pyo

오랜만에 표기식실장을 만나러 50에갔다
fifty에 간것도 정말 오랜만이지만
압구정에 나간것도 오랜만이다
엘르걸 편집장과의 미팅이 있었다
바뀌었다기에 궁금했었는데
예전에 보그걸 화보촬영때
함께 식사를 했던 기자였다
그땐 그냥 기자였는데 4년~5년이 지나니
편집장님 이시란다
나도 그땐 스튜디오없이 명함도없이
프리로 일을 했었는데
몇년이 지난뒤 만나니
편집장에게 명함부터 건네고
촬영이야기를 시작했다
4월호에 실릴 패션화보인데 엘르걸과는
촬영때마다 트러블이 생겨서 이미지가 별로였는데
이번엔 느낌이 좋다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계속 새로운일들이 들어오니 참 감사드릴일이고
이번 촬영을 잘해서 엘르걸과도 좋은관계로 지내야겠다
그나저나 표기식녀석은
사진을 찍을때마다 시크하게 나오는게
참 부럽다
사진빨 참 잘받는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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