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4, 2010

mybag by100

원단시장을 돌다 광목천가게에 들려
즉흥적으로 만든 캔버스가방이 배달되었다
이름은 mybag by100 이다
최소 100개를 만들어야 한다는 아저씨의말에
알겠다며 100개를 주문했는데 막막하다
사실 난 한개만 가지고 싶었는데
말 안되게 갖다붙이는 개념으로
한정판이라며 100개를 야금야금 팔아야하나
그냥 개인적으로 쓰려해도 10년은 쓸거같은데
캔버스가방을 좋아하는 나의 생활용품으론
딱이긴 하나
처치곤란으로 고민중이다
워낙 기본스타일이라 디자인하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아서 비싸게 팔기도 뭐하고
10000원에 팔면 팔리려나?
아님 그냥 써야하나?
정말 잘 모르겠다


1 comment:

  1. the bag by bag은 어때요? 캐나다로도 배송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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